시지프스를 다시 생각하다

대한민국 개발자 뿐 아니라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읽어볼만한 책.
직장생활에 대한 나태함이 찾아왔을 때, 눈 가리고 앞을 달리고 있는데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전혀 모르겠을 때.. 이 책이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.

‘시지프스’는 신화에 나오는 인물인데, 바위가 늘 산꼭대기에 있게하라는 하데스의 명령을 받고 계속해서 굴러떨어지는 바위를 산으로 끌어올려야 하는 슬픈 생애의 주인공이다.

나 또한 직장생활을 하면서(사실 오래되지는 않았다.) 그런 생각이 요즘 들어서 들곤 하는데, 무작정 꼭대기를 향해 바위만 굴려대던 나에게 어느정도는 여유를 가지며 굴릴 수 있는 생각의 틈을 제공해준 것 같다.

마치 10년정도 개발자 선배와 함께 테이블에 소주와 곱창을 깔아놓고 이야기를 나누는 듯한 느낌이 든다. 굉장히 많은 공감대를 얻을 수 있고, 답답했던 마음이 뚫리는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었다.
나는 능력자가 아니라서 -_-; 저자처럼 행하지는 못할 수도 있겠지만.. 어느정도 삶을 즐기며 살아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나에게 이 책은 막힌 싱크대 배수구를 뚫어주듯 시원한 느낌을 갖게 해주었다.
개발자 뿐 아니라 막무가내로 달려왔던 직장생활에 회의감이 드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.

대한민국의 모든 개발자 힘냅시다~

답글 남기기

아래 항목을 채우거나 오른쪽 아이콘 중 하나를 클릭하여 로그 인 하세요:

WordPress.com 로고

WordPress.com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. 로그아웃 /  변경 )

Google photo

Google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. 로그아웃 /  변경 )

Twitter 사진

Twitter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. 로그아웃 /  변경 )

Facebook 사진

Facebook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. 로그아웃 /  변경 )

%s에 연결하는 중